[월드일보=박성상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는 7월부터 10월까지 40~60대 여성을 대상으로 ‘건강 체중 유지하기, 비만 관리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및 비만 관리를 위해 북구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비만관리 운동교실은 3기와 4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각 7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기수 당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자는 사전과 사후 체성분 검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받을 수 있다. 또한 신체 활동량 증가와 근력 강화를 위한 라인댄스 수업과 영양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참여 신청은 7월 1일부터 25일까지 받으며, 북구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운동교실로 참여자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비만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전했다.